해외여행/호주

호주 골드코스트 Charis Seafoods 펠리칸 피딩

롬삿갓 2025. 4. 10.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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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is Seafoods 라는 해산물 가게가 있는데요. 매일 오후 1시 30분에 펠리칸 피딩을 합니다.


가게에서 나오는 생선 찌꺼기로 펠리컨들에게 먹이를 주는 거고, 누구나 무료로 볼 수 있어요.

기다리기 전이나 끝나고 나서 바로 앞 바다에서 수영해도 괜찮아요. 물 샤워하는 공간도 있어요.
놀이터도 있어서 아이들과 같이 오면 더 즐거운 시간 보낼 수 있어요.

펠리컨들이 정말 시간을 아는 것처럼 몇십 마리가 바글바글 모여드는 모습이 신기했어요.

 

저희는 12시쯤 조금 일찍 가서, 찰리스 씨푸드 해산물 가게에서 피쉬앤칩스랑 새우를 사다가 먹었어요.

많지는 않지만 벤치랑 테이블이 있어서 거기 앉아서 피크닉처럼 먹을 수 있습니다.
그늘이 많이 없으니까 선크림이랑 모자 꼭 챙기세요. 

 

Charis Seafoods 옆에 있는 건 바다인지 강인지 궁금 했는데요.

Ian Dipple Lagoon 이라고 하더라고요.바다와 연결돼 있지만 조용하고 물결이 거의 없어서 강처럼 보일 수 있어요.

여기는 바다 물이 들어오는 내만(lagoon, estuary) 같은 곳이라 바다처럼 소금기가 있어서 바다 맞긴 맞는데 파도가 없는 잔잔한 바다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물 만 있으면 들어가는 우리 아이들 역시나 들어갑니다, 물이 얕은 공간도 있고 깊은 공간도 있어서 잘 보셔야돼요.

한국에서 볼수없는 호주 할아버지도 웃통 벗고 수영하시는 거 보고 애들이 신기해했어요. ㅋ (호주 스타일) 

아이 어른 할꺼없이 누구나 즐기는 것 너무 좋아보였어요. 물 샤워 하는 공간이 두 세개 있어서 물만 대충 씻고 집에가서 샤워를 했습니다.

 

 

 

 

펠리컨 피딩 시간이 되니 기가막히게 펠리컨들이 하나 둘씩 옵니다.

와우~ 펠리칸 ㅋㅋ

뜨거운 햇살

 

 

물결이 거의 없어서 아이들이랑 물놀이하기 딱 좋아요.
강처럼 잔잔하지만 바다 물이라 펠리컨도 오고, 분위기도 참 좋았어요.
가볍게 피크닉하면서 펠리컨 구경하기 완전 추천입니다!

 

아이가 있으면 여기도👇👇 보세요.

 
 
 

호주 골드코스트 씨월드 후기 (Seaworld , Goldco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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