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골드코스트 씨월드 후기 (Seaworld , Goldcoast)
운영시간 매일 오전 10:00~오후 5:00
골드 코스트 시월드는 호주 퀸즐랜드 주 골드코스트에 위치한 해양 테마파크인데요.
해양 동물만 보는게 아니라, 재미있는 쇼와 놀이기구까지 함께 즐길 수 있어서 가족 여행객들에게 특히 인기 있는 명소입니다.
입장권은 현장 구매보다 온라인 구매가 더 저렴하니, 미리 찾아보시고 구매하는 걸 추천드려요.
저희도 골드코스트 날씨가 워낙 변덕스러워서 이틀 전에 온라인으로 미리 예매하고 다녀왔습니다.
Village Roadshow Theme Parks라는 어플을 설치하면 공연 시간표나 지도를 쉽게 볼 수 있어서 편리해요.
미리 다운받아 가시면 동선 짜는 데 도움이 많이 될 거예요. 볼거리가 많거든요. 파워 J 분들 화이팅!
평일이고 오픈하기 10분 전에 왔는데 여기도 입장전에 줄섰어요.
날씨 너무 좋다 구름 보세요~
스폰지밥 좋아하는데, 뚱이랑 스폰지밥 문어사장님 사진 찍으러 나오셨네요. ㅋ 애들 너무 좋아함.
뚱이가 안아줌~ 사실 나도 찍고 싶었는데 못 찍은게 너무 아쉽다.
가오리 먹이체험-Ray Reef Feeding
얕은 수조에서 다양한 종류의 가오리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고, 직접 먹이를 주는 체험입니다. (그냥 구경도 가능)
가오리들이 순하고 사람 손길에 익숙해서 어린아이들도 무서워하지 않고 즐길 수 있습니다.
먹이는 현장에서 구매해야 하고, 가격은 $5 입니다.
물에 손을 담그고 체험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물에 젖을 수 있어요.
오전 일찍 가면 가오리들이 좀 더 활발하게 먹이에 반응하는 편입니다.
손바닥을 펴서 먹이를 주는 게 포인트! 가오리가 다칠 수 있어서 손가락으로 집지 않는 게 중요합니다.
직원들이 체험 전에 안전하게 먹이는 방법을 알려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놀이기구
씨월드는 동물 체험뿐 아니라 다양한 놀이기구도 마련돼 있어서 아이들이 정말 좋아합니다.
아래 사진에 보이는 놀이기구는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도 탈 수 있을 만큼 무섭지 않고, 가족 모두 함께 즐기기에 부담 없는 라이드예요.
스릴 있는 놀이기구는 한두 가지 정도 있는데, 전체적으로는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구성이 많아서 아이들이 특히 좋아할 만한 테마파크입니다.
돌고래 쇼.(Affinity Dolphin Presentation)
11.30am, 3.30pm
돌고래는 역시 똑똑하고 귀여워요.
더워서 아이스 크림도 사먹고, 저건 거의 얼음과자였지만 아이들이 먹고 싶다고 하여 ㅋㅋ
뮤지컬 (무료)
아래 사진은 Paw Patrol on Holiday, 저 배우님들이 같은 장소에서 닌자거북이 뮤지컬도 하고 도라 뮤지컬도 같은 장소에서 하더라고요.
노래나오고 춤추고 하니까 아이들이 좋아했어요.
닌자거북이 액션씬이 나오니까 막내가 좋아했어요. ㅋ 공연 끝나고 무대에서 배우들과 한 컷
귀여운 펭귄
워터 플레이존-The Reef at Castaway Bay
물총이나 분수, 미끄럼틀 같은 물놀이 시설이 마련돼 있어서 특히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아요.
다만, 워터파크처럼 본격적인 대형 슬라이드가 있지는 않습니다. 아가들이 놀기 좋아요.
수영복과 수건 챙겨가세요 :)
놀이기구를 타면서 해적처럼 배에서 물대포를 뿌려요.
상대 아저씨가 저렇게 기다리고 있다가 저렇게 물을 뿌리는데 ㅋㅋ 아저씨들도 즐거워 하시더라고요.
알록달록 귀여워서 인생샷 건질만한 포토존이 많아요.
야외 활동이 많은 곳이라 날씨 좋은 날 방문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우중충하거나 비 오는 날은 동선이 불편하고 공연이나 놀이기구 이용에도 제약이 있을 수 있으니, 날씨 체크 꼭 하고 가세요!
아이랑 골드코스트에서 또 뭐할까? 펠리컨피딩구경가기
호주 골드코스트 Charis Seafoods 펠리칸 피딩
Charis Seafoods 라는 해산물 가게가 있는데요. 매일 오후 1시 30분에 펠리칸 피딩을 합니다.가게에서 나오는 생선 찌꺼기로 펠리컨들에게 먹이를 주는 거고, 누구나 무료로 볼 수 있어요.기다리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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